(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SK에너지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 인근 청계천 주변에서 국내 첫 고속전기차 '블루온'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SK E&S 부회장이 직접 시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현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담당 부회장이 SK에너지 본사에 방문해 SK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블루온 개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블루온은 현대차의 소형차 'i10'을 기반으로 개발된 첫 국산 고속전기차로, 지난 7월 SK에너지가 제작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했다.
한편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이 이달 초에 현대차 남양연구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축구와 기업경영'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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