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롯데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14일 미소금융지점을 방문한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롯데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미소금융재단에 출연금 100억원을 조기에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서민생활 안정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더 많은 미소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출연금을 당초 50억원에서 3배로 늘려 150억원 규모로 집행키로 했으며, 추가 출연금 100억원은 16일 전액 출연된다"고 말했다.
또 롯데미소금융재단은 현재 롯데손해보험빌딩 6층에 자리한 본점 사무실을 인근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회현동 삼선빌딩 8층(회현역 1분거리)으로 이전한다. 지난 1일 부산지점을 개설한 데 이어 전남 순천과 수도권 지역에 2개 지점을 신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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