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미국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병헌 씨는 오늘 열리는 위촉식에서 최근 내한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는다"며 "앞으로 미국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의 캐럴라인 베테타 청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인 이병헌 씨를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배우인 이병헌 씨의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경험 등은 한국의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최고의 여행지역으로 알리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류스타 이병헌은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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