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5일 저출산 대책과 관련, "육아수당 대상을 0∼2세 영아로 확대하고, 차상위계층 아동 뿐 아니라 상위 30%를 제외한 전체 영아에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갖기의 좋은 환경을 위해 차상위계층 아동 중 0∼1세에게 월 10만원씩 선별 지원되는 것의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우리가 예상하는 금액은 적어도 그것을 대폭 올려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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