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행안부는 오는 16일부터 한글 인터넷주소로 위택스(WeTax)에 접속토록 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위택스란 인터넷으로 전국의 지방세를 신고 및 납부하거나 지방세관련민원처리나 정보검색 등을 제공하는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으로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이번 한글 접속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택스 이용자가 인터넷 주소창에 '위택스'라고 한글주소를 입력하면 위택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따라서 앞서 별도의 영문주소를 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후 접속해야했던 위택스 사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송영철 행안부 지방세제관은 이에 대해 "이번 위택스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실시로 국민들이 보다 쉽게 위택스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어 위택스 이용율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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