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김C 바통 이어 MC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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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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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38)이 SBS TV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의 새 MC로 발탁됐다.

SBS는 김석훈이 김C의 바통을 이어 17일부터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의 MC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는 화제의 사건,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MC가 내레이션도 맡는다.

김석훈은 "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이 프로그램을 본 후 근래에 보기힘든 진정성을 느껴 MC를 맡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옆집 이야기, 우리 가족 이야기 같아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와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작은 소망들이 하나씩 모여 큰 희망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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