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약간 늘었던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가 지난달 다시 감소했다.
15일 국토해양부가 내놓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3만1천7건으로, 7월(3만2천227건)보다 3.8% 줄었다.
아파트는 매매 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하게 돼 있어 8월 신고 물량은 지난 6~8월 계약분의 일부이다.
지난달 거래는 최근 4년(2006~2009년)의 같은 달 평균(3만8천791건)보다 20.1% 적은 것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