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헌법상 가르시아 대통령은 내년 대선에 출마할 수 없는 상황에서 페루 집권당인 '남미혁명인민동맹(APRA)' 내에선 그동안 여당 후보 자리를 놓고 벨라스케스 총리와 메르세데스 아라오즈 재무장관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져 개각이 계속 늦춰져 왔다.
가르시아 대통령은 14일 오후 신임 총리 취임식에 맞춰 다른 개각 인선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벨라스케스 총리는 이번 개각에도 자유무역과 외국인 투자를 강조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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