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을 선보인다.
충남 공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공주일원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파발마'를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주종합터미널과 공산성, 무령왕릉 등 3개소에 30대의 무인대여 자전거를 배치했다.
무인대여시스템 파발마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하는 곳에서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파발마 운영은 공주시 자전거홈페이지(bike.gongju.go.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 후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되며 비회원은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로 실명인증을 받고 절차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파발마 대여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1일 최대 4시간에 2시간 이내는 무료이나 1시간 초과 때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통해 1천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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