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새 대출기준 금리 체계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3.16%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1월 3.88%에서 4월 2.86%로 1.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가 5월 2.89%로 오른 뒤 4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이는 양도성예금증서(CD)·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오르고 예금금리도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잔액 기준으로는 연 3.88%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4월 이후 5개월째 내림세다.
ykkim@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