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의 유치를 통한 광교신도시 제약연구복합단지 용지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시공사는 15일 오후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한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공급 관련 사업설명회에 50여 개의 기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석한 기업은 코리아나화장품·안국약품·신신제약·디아이티 등 대한민국 유수의 업체이다.
공사는 해당 지역이 입주기업 연구원들의 출퇴근과 인재채용에 유리한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지역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100m 거리이며, 2015년에 개통할 예정인 신분당선 도청사역 도보 5분 거리(도청사역~강남역 소요시간 약 30분 예정)에 위치한다.
지방자치단체장 추천에 의한 수의계약 방법으로 공급되는 공급 필지의 평균공급단가는 조성원가 수준인 259만4263원/㎡로 10월 20~22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11월 9일 추천 대상업체를 선정·발표한다. 착공은 오는 2011년 9월 이후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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