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와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신한 사태'의 후유증을 딛고 내부 추스르기에 들어갔다.
지난 2주 가까이 치열하게 전개된 경영진 내분 사태가 외부에 여과 없이 알려지면서 그룹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을 뿐 아니라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줬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신한금융의 시가 총액도 1조원 이상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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