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비현금 결제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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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비현금 결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비현금 결제 건수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반면, 현금 인출은 큰 폭으로 줄었다.

 

베트남에서 캐시리스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베트남국가결제회사(NAPAS)에 따르면, 2025년 NAPAS 시스템을 통해 처리된 결제 거래 건수는 전년보다 24% 늘었고, 거래 금액은 8% 증가했다. 

 

QR코드 결제 시스템 ‘비엣QR(VietQR)’을 활용한 송금 서비스 ‘NAPAS247’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결제 건수가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결제 금액도 8% 늘었다. 온라인 결제 건수 역시 25% 이상 증가했다.

 

한편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 인출은 거래 건수가 29%, 금액은 26% 각각 감소했다.

 

NAPAS는 리스크 관리와 이상 거래 감시, 사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에는 공안부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참여 중인 10개 기관과 함께 베트남국가은행(중앙은행)의 정보를 바탕으로 한 거래 리스크 경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의심 거래와 관련한 경보 340만 건 이상을 고객에게 통지했다.

 

결제 서비스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소매 결제용 ‘비엣QR 페이’와 국제 결제용 ‘비엣QR 글로벌’ 도입을 가속화했으며, 12월에는 중국과 QR코드 결제 상호 연동을 개시했다. 앞으로는 국내 비엣QR 글로벌 결제망을 확대하는 한편, 싱가포르와 한국 등과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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