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지원하기 위한 ‘폐휴대폰 기부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가 열린다.
‘폐휴대폰 기부 행사’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밀크프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우유 나눔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폐휴대폰 기부를 통해 1000원씩 적립된 기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우유 급식 지원에 사용된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어린이재단’의 ‘밀크프린스 캠페인’은 개인 및 회사로부터 후원금을 지원 받아 선정된 어린이들에게 1년 동안 무상으로 우유 급식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포토존 이벤트, 에어볼 추첨 이벤트, 우유 시음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우유의 생산과정과 114가지의 영양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우유에 대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우유를 마시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우유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이 가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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