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이 날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에어부산 카운터 앞에서 300만 번째 고객을 맞는 행사를 펼쳤다. 300만 번째 탑승객이 되는 영광을 차지한 사람은 조연정씨(30세). 조씨에게는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국내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10매와 모형비행기가 수여됐다.
에어부산은 2008년 10월 27일 첫 취항 후 1년 10개월 만에 국내선(부산-김포, 부산-제주) 총 293만 명, 국제선(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총 7만6천 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국내선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는 취항 1년 반 만에 흑자를 달성한 이래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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