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 승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은 17일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행사에 참석했다.
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술과 전통음식의 조합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한국전통식품의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천년의 맛과 향, 세계와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고문헌 전통주’, ‘세계를 향한 전통주의 진화’, ‘전통주 8도 맛 지도’, ‘8도 명인주 및 주안상 차림’ 등이 전시됐다. 가양주 품평회, 전통주 칵테일 라이브쇼 등이 펼쳐져 주한 외국사절 등 2만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uses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