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배진교 남동구청장이 1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선거공약서 부분 중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0 미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난 6.2 지방선거 당선자의 예비후보자공약집, 후보자 선거공약서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공모, 잘 만들어진 공약을 평가하고 참 공약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또한 미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는 시도지사 당선자 16명, 시군구의 장 당선자 228명, 교육감 당선자 16명 등 총 260명의 예비후보자공약집과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평가했다.
배 구청장은 지난 6.2 지방선거시 구민이 행복해지는 구정을 위해 ▲일자리 많은 남동구 ▲아이키우기 좋은 남동구 ▲생활만족 100% 남동구의 3대 남동플랜을 제시해 공약의 창의성, 내용성, 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 구청장은 “향후 구정발전의 척도는 개발사업의 규모가 아니라 구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지수를 구정발전의 척도로 삼을 것이다”며, “선거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사업을 구체화하여 실천함으로서 구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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