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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10월에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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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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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 백화정 전경.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가볼만한 곳에 '2010 세계대백제전(충남 공주·부여)', '광주 김치(광주광역시 서구)', '과천한마당축제(경기도 과천)', '김제지평선축제(전북 김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충북 제천)' 등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10월17일까지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은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낙화암, 주시 고마나루, 공산성, 논산시 논산천 둔치에서 펼쳐진다.

제향의식 성격을 띠던 지역 행사가 2007년 공주시와 부여군이 통합하면서 합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문의 041-857-6955

광주에서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광주 김치를 알리는 김치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천년의 맛, 세계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김치 맛보기, 담그기, 김치요리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문의 062-613-3642

과천한마당축제에 가면 매일 6~7개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마당극과 거리극, 야외극이 거리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유명작가의 30여개 작품들을 시민회관 중앙공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504-0945

백제시대 저수지 벽골제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도 눈여겨 봐야 한다. 오래된 역사 만큼 벽골제는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한해 농사의 길흉을 점치던 입석줄다리기 이야기, 오가는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쌀 70가마니가 들어가는 뒤주를 만들었던 정씨집안 이야기,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스스로 제물이 된 단야아가씨 이야기, 농사의 고단함을 달래주던 우도농악 이야기, 논두렁에 앉아 먹던 들밥이야기 등 풍성한 이야기가 마련돼 있다. 문의 063-540-3324

오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서는 한방의 효과를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400여 종의 희귀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까지 맡아볼 수 있다. 또 안면영상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고 피부영상분석기를 통해 신체건강 나이까지 측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의사들이 진료와 처방을 직접 해주고 한방음식관에서는 황기잎과 오가피잎을 넣은 약초비빔밥 '약채락'을 맛볼 수 있다. 문의 043-641-2001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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