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Green-Start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자전거 사업인 ‘FIFTEEN’ 이용의 활성화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교통카드, 피프틴 이용 카드를 하나로 묶은 ‘FITEEN-NH 제휴카드’가 출시했다.
FITEEN-NH 제휴카드는 FITEEN 연회원비 60,000원에 대해 15% 할인(9,000원), FITEEN 연회원비 12개월 무이자 할부(월 4,250원), 자전거 이용상해보험 무료가입, FITEEN 연회원기간 14개월 등 다양한 해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FITEEN 연회원비 할부금도 포인트(채움)를 통해 차감된다.
고양시는 지난 3월26일 자전거 1,600대, 피프틴 파크(보관소) 70개소를 구축하여 ‘FIFTEEN’을 무료로 시범운영하였으며, 지난 6월1일부터 유료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유료화 이후 현재까지 유료회원은 4,927명, 이용횟수는 43만6,320회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속적으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FITEEN-NH 제휴카드 출시와 피프틴 자전거 1,400대, 피프틴 파크 55개소가 추가 설치되어 운영을 하고 있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피프틴을 이용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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