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19일 개관한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수가 1만여 명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에서 열리는 타 시도 학생단체와 각종 워크숍에 참가하는 관련 전문가들의 방문코스가 됐기 때문.
홍보관은 풍력·태양광·지열·파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4D영상관에선 화석연료 사용으로 오염되는 제주를 구하는 에너지특공대 홍보영상물도 상영된다. 야외엔 행원풍력발전 15기(10㎿), 태양광발전(507㎾)을 설치해 제주의 바람과 햇살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을 보여준다.
강승부 제주스마트그리드실증사업지원 태스크포스팀장은 "주변의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신·재생에너지 연구기지, 육·해상풍력발전실증단지와 연계해 국제적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종합 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며 "연간 20만 명 이상 관람객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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