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동열)은 17일 오전 대전국세청 3층 회의실에서 2010년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 입상자를 초청,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이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실시한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 중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입상자 17명이 참석했다.
또한 시상식장에는 수상자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미래 납세자의 눈에 비친 다양한 세금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글짓기 부문에서 국세청장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 임경빈 군(만년중)은 ‘세금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것라는 내용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였다는 평을 들었다.
이와 함께 UCC와 만화, 포스터 부문에서도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이 다수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박 청장은 “학업에 바쁜 중에도 세금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문예작품을 제출해 준 학생여러분들이 바로 든든한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며 “앞으로도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성실납세를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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