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남도국악원은 오는 19일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의 수상도시 '루쯔-타운(창남 물의 마을)' 특설무대에서 '한국의 춤' 공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중국-아시아 미디어 합동 공연, 수상도시 루쯔의 열정'에 한국 '아리랑 TV'가 추천하고 쑤저우 방송국이 초청해 이뤄졌다.
루쯔의 열정은 중국의 CCTV, 홍콩 피닉스 TV, 대만 동부방송, 싱가포르 미디어 아시아뉴스 채널, 일본의 가나자와 TV, 인도 ZEE 연계 기획사, QQ.com 등 아시아 방송사들이 공동으로 전통 또는 현대 공연단으로 구성, 각국의 예술 경연장 겸 다양한 문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루쯔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 다양한 인종을 자랑하는 곳으로 고대의 마을이 아직도 완벽한 물의 도시 형태와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양쯔강 삼각주에 있는 전형적인 물의 마을로 유명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남도국악원 연주단은 한국의 춤으로 참가해 민속 무용 '진도 북춤'을 공연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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