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 "산은지주와 금융수출 앞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17 15: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임기영(연단) 대우증권 사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금융수출국 도약에 앞장설 것을 임직원에 주문했다.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산은금융지주와 함께 대우증권이 금융수출국 도약에 앞장서자. 국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글로벌 톱 플레이어와 경쟁하자."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17일 "현재 경쟁우위가 미래 성공까지 담보할 수 없다"며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한때 시장을 주도하다 사라진 과거 초우량 기업도 한결같이 혁신을 강조했다"며 "혁신은 기존 경영방식을 개선하는 게 아니라 더욱 큰 고통이 따르더라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 기념식에서 제시된 혁신 방향은 해외시장 진출과 리테일 영업 개혁, 창의적 인재 양성, 사회공헌 등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톱 플레이어와 당당히 경쟁하겠다는 것이다.

대우증권은 리테일 부문을 구조적으로 혁신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리테일 혁신 테스크포스(TF)팀이 만들어진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ㆍ교육시스템도 추가로 도입된다. 수익을 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해 공동체 일원으로서 책임도 다한다.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 3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39명이 장기근속으로 포상받았다.

jjy@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