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의 데일리 매거진쇼 '아리랑 투데이'는 오는 21일 오전 7시 지난 3~5월 태국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이후의 상황을 현지 취재를 통해 알아본다.
반정부 시위는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아피싯 총리의 퇴진과 의회 해산을 요구하면서 두달 이상 진행됐다. 유혈 사태로 번져 90여명이 숨지고 1천800여명이 다쳤다.
시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 4개월이 흐른 현재 태국은 아직 비상령은 해제되지 않았지만 차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주춤했던 관광산업은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 호조로 2분기 경제성장률은 9.1%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총리실 대변인과 방콕 시장, 태국 최대 공업단지 대표 등 각계각층의 현지인들을 만나 시위 이후 상황을 들어보고 불안한 정치 상황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태국 관광산업의 강점을 분석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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