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7%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다소 둔화돼 4.5% 성장이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S&P 자회사인 크리실(Crisil)의 다마키르티 조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사설을 통해 "한국은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지만, 물가상승 압력 및 환율 변동, 출구전략 시점 등을 둘러싼 어려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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