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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영상콘텐츠 전문 투자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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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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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인베스트먼트, 200억 규모로 5년간 운용

 부산지역에 거점을 둔 벤처캐피털인 BK인베스트먼트가 영상 콘텐츠 전문 투자펀드인 'BK글로벌영상콘텐츠 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BK인베스트먼트의 3번째 투자조합이 될 'BK글로벌영상콘텐츠 투자조합 제1호'는 이날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운용계획 공고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번 투자조합은 총 200억원 규모로 BK인베스트먼트가 정부 정책지원자금인 모태펀드로부터 60억원 등 총 100억원을 모집하고, 심슨가족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인 '필름 로만(Film Roman)'이 미국에서 100억원을 모집해 결성한다.

   운용기간은 2015년까지 5년간이다.

   'BK글로벌영상콘텐츠 투자조합 제1호'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필름 로만'과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기획 단계부터 공동 제작하는 극장용 CG 애니메이션에 주로 투자하게 된다.

   BK인베스트먼트 조수현 대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영상벤처센터 등 영상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국내 영상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부산에 영상콘텐츠 관련 투자펀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부산의 영상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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