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이번 추석명절 기간 동안 전자통관시스템을 24시간 특별 운영하기로 했다.
19일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다음 주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원할한 물류흐름과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전자통관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는 ‘전자통관시스템 특별운영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전자통관시스템은 국가물류의 핵심인프라로 화주, 선사, 항공사 등 많은 물류업체가 연계돼 있는 매우 중요한 시스템으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수출입물류 흐름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전자통관시스템 이용자들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기술지원센터 상주근무자를 증원해 수출입 신고 처리 등에 불편이 없도록 하여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근무자는 각 업무별로 장애응급 조치요령을 숙지해 정보시스템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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