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비자 발급이 어려운 외국인의 입국을 돕고자 허위로 신원보증을 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수출용 중고 자동차 배송업체 대표 배모(46)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배씨는 2008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우즈베키스탄인 브로커와 공모해 우즈베키스탄인 200여 명에 대해 '사업 목적으로 입국한다'며 허위로 신원보증서를 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배씨는 허위 신원보증서를 써주는 대신 실제 무역업을 하는 브로커에게 국내 업체의 물건을 싸게 소개해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도록 해주고서 4500여만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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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배씨는 2008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우즈베키스탄인 브로커와 공모해 우즈베키스탄인 200여 명에 대해 '사업 목적으로 입국한다'며 허위로 신원보증서를 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배씨는 허위 신원보증서를 써주는 대신 실제 무역업을 하는 브로커에게 국내 업체의 물건을 싸게 소개해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도록 해주고서 4500여만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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