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고속道 "전 노선 소통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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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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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2~3시 정체 시작돼 8~10시 풀릴듯"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둔 18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지만 주요 고속도로 구간에선 대체로 차량 소통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도착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34분 △부산 4시간57분 △광주 2시58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까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8만5000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8만여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진 전 노선 소통이 원활하다"며 "오후 2~3시쯤 정체가 시작된 뒤 8~10시쯤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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