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소영 기자) 올해 창장(長江) 유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1000여 곳이 침수 됐으며 직접적인 경제손실만도 1000억 위안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신화망은 최근 쉬더이(徐德毅) 창장수리위원회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장창수리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창장 유역에 위치한 9개 성(직할시 포함) 가운데 1046개의 현,시 및 구가 수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사망 449명, 실종 335명에 달했다. 수해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1224억8600만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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