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상 호주주재 한국대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남호주주를 방문, 케빈 스케어스 주총독 등과 만나 천연자원 개발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사는 스케어스 주총독 면담과 함께 폴 홀러웨이 광물자원개발부장관 등 남호주주 주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과 남호주주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국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호주주의 명문대학인 애들레이드대와 협력해 한국 및 호주 관계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의 발전상과 주요 20개국(G20) 서울 개최, 양국 관계의 중요성 홍보 등에 나선다.
동시에 내년 한·호 교류 5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 남호주주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충청남도와의 교류 확대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 대사는 남호주주 최대축제인 오즈아시아(OzAsia) 페스티벌(9.17-10.2)에 참가하고 있는 극단 예감, 극단 여행자, 극단 사다리 등 한국의 공연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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