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에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도 다채로운 특선 영화가 편성돼 있다.
먼저 23일 오후 9시 35분부터 KBS 2TV에서는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전파를 탄다. 또 밤 12시 20분에는 KBS 1TV에서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방송한다.
23일 오전 11시에는 '과속 스캔들'이, 밤 12시 15분에는 장진 감독의 '거룩한 계보'가 짧은 연휴의 아쉬움을 달랜다.
SBS는 23일 오후 12시 5분에 한강변에 표류된 남자와 그녀를 구하려는 '은둔형 외톨이'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김씨표류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MBC에서는 오후 11시30분 '육혈포 강도단'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8년간 힘들게 모은 하와이 여행자금을 은행 강도에게 빼앗긴 세 명의 할머니는 은행을 털기로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고, 전문은행강도를 협박해 비법을 전수받는 내용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