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비확산과 비핵화에 대한 지역간 그룹'으로 불리는 이 협의체에는 독일.캐나다.칠레.멕시코.폴란드.네덜란드.터키.아랍에미리트 연합 등이 동참하기로 했다.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이들 10개국 장관들은 핵 비확산과 비핵화 노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자는 취지로 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베를린에서 차기 회동을 갖기로 했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노력을 주창한 것을 계기삼아 핵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의 창"을 활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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