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새 원격탐지 인공위성 '야오간(遙感) 1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22일 오전 10시42분(현지시간) 간쑤(甘肅)성의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야오간 11호'가 '창정(長征) 2D'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위성은 과학실험, 지하자원 조사와 농작물 생산량 예상, 재난 예보 등에 사용돼 중국의 국민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발사에서는 저장(浙江)대학이 연구개발한 '피싱(皮星)-1호A' 위성 2기도 함께 성공적으로 쏘아올려졌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두번째 달 탐사위성인 '창어(嫦娥) 2호'를 중추절(中秋節.추석) 연휴 이후 발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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