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에서 대만을 완파 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중국 타이창 타이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8강 전에서 16점을 올린 김연경(일본 JT 마블러스)과 14점을 올린 양효진(현대건설)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한국 대표팀은 김연경과 양효진의 공격 외에도 대만의 수비 실책과 서브리시브 불안을 틈타 손 쉬운 승리를 일궈냈다.
이로써 한국은 24일 태국-이란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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