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쪽으로 신탄진휴게소에서 죽암휴게소, 옥산휴게소에서 성환활주로, 안성에서 남사정류장 등 모두 66km 구간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면으로 당진에서 서해대교, 화성에서 매송 등 55km 구간,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쪽으로 여주분기점에서 이천, 덕평휴게소에서 덕평, 양지에서 용인휴게소 등 27km 구간 차량들 이 밀린다.
지금 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 40분 광주는 6시간 10분 강릉에서 출발하면 3시간 4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부산이나 목포, 광주 등지에서 귀경 차량들이 계속 진입하고 있다며, 정체는 저녁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자정 쯤이야 풀릴 전망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