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해태음료 인수전 가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23 1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동원그룹이 해태음료 인수에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최근 해태음료 매각주관사인 영국 금융사 바클레이즈에 해태음료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9월14일자 참조

업계 관계자는 "동원그룹이 해태음료가 보유한 써니텐, 평창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태음료는 이 회사 지분 58%를 보유한 일본 아사히맥주가 실적부진을 이유로 매각 방침을 선언,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황이다.

동원F&B의 지난해 순수 음료사업 매출은 280억원으로, 생수 매출을 더하면 660억원 선에 달한다.

동원그룹이 해태음료를 손에 넣으면 음료매출은 3천200억원대로 국내 음료시장의 9% 정도를 점유하게 된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