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9시 현재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
밤 10시부터는 정체가 급격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쪽으로 청원에서 남이분기점, 옥산휴게소에서 천안, 안성천교에서 오산 등 모두 64km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면으로 동군산에서 금강대교, 홍성, 당진분기점에서 서해대교, 비봉에서 매송 등 45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어렵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쪽으로 이천에서 호법, 호법에서 양지터널, 군포에서 반월 터널 등 26km 구간 빠져나가기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정체 강도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밤 10시부터 고속도로 정체는 급격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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