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일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수입 쇠고기의 월령제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이후 미국으로부터의 수입 쇠고기 월령을 20개월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은 '20개월 제한'을 풀 경우 과학적으로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제출을 미국 측에 요구했다.
따라서 마에하라 외상의 이번 발언이 수입조건의 조기완화로 연결될 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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