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인천 선미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68금양호 실종선원 1명이 사고 7시간여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실종됐던 이 모(45)씨는 25일 오전 9시 40분경 사고해역인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서방 5마일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107진양호 낭장망 그물에 숨진채 걸려있는 것을 진양호 선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은 숨진 이씨를 253경비함정으로 옮겨 인천항으로 이송 중에 있다.
한편 오늘 침몰한 금양호는 지난 4월 천안함 수색작업을 하다 화물선과의 충돌로 침몰해 선원 9명이 희생된 금양호와 이름은 물론 소속 회사도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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