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북미지역 투자유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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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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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투자유치 대표단이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김 지사의 이번 외유는 세계적 경기침체로 투자유치 환경이 악화되는 시점에서  근 경제회복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미국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의료용 영상진단기기, 반도체용 전력부품 설계, 연료전지 분리판, 산업용 광학분석기 등을 제조하는 첨단기업 5개사와 1억5천만불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이를 통해 미래형 첨단기술 도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외유에서 김 지사는 투자유치활동 이외에도 경기도의 자매결연 지역인 버지니아주 Robert F. McDonnell 주지사와 양 도.주간 교류공무원 파견, 첨단기업 협력, 문화교류 추진 등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美의회
및 정부 주요 인사와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한미 FTA, 경제협력 등 양국간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한미 경제발전에 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워싱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지역
동포와 간담회를 통해 재외 동포의 지위향상과 국가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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