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교체선수 나카다 아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에 돌입한 뒤 교체된 일본선수 나카다 아유의 빼어난 미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이유나 선수 역시 167cm 큰 키와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한국은 26일 오전(한국시간)트리니다드토바고의 포트오브스페인에 위치한 해슬리 크로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줬다.
이날 한국은 경기 전반 6분 이정은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얻었지만. 전반 11분과 17분 나오모토와 다나카에의 연속 골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주장 김아름이 프리킥골을 터뜨리고 34분 교체선수로 투입된 이소담이 하프발리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이에 한국과 일본은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끝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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