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아이스하키- 하이원, 홈에서 한라에 설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26 1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하이원이 2010-20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숙적 안양 한라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이원은 26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용병 수비수 짐 잭슨의 첫 골에 이어 공격수들이 3피리어드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안양 한라를 4-1로 이겼다.

1피리어드 내내 팽팽히 맞서다 결국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양팀의 균형은 2피리어드 12분 하이원 용병 3명의 스틱에서 깨졌다.

한라 선수 2명이 잠시 퇴장당해 파워플레이 찬스를 맞은 하이원은 공격수 알렉스 부레와 팀 스미스가 합작한 어시스트를 받아 수비수 짐 잭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3피리어드 4분 23초엔 국가대표 공격수 권태안이 추가 득점을 올려 2-0으로 달아났다.

3피리어드 6분에 1점을 만회한 한라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골리까지 총동원해 동점골 사냥에 나섰지만 오히려 패착이 됐다.

하이원은 안양의 총공세를 잘 막아내고서 엠티넷(골리가 없는 상황) 기회를 살려 종료 1분 전 두 골을 더 보태 3점차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 승리 이후 한라에 2게임을 내리 내준 하이원은 이날 홈 경기에서 승리해 시즌 성적 2승2패로 한라와 동률을 이뤘다.

하이원과 한라는 10월 2일 일본 도쿄로 장소를 옮겨 각각 오지 이글스, 크레인스와 시즌 5차전을 펼친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