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환수하려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외유성 활동이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2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해외로 밀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환수하려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서울특별시의회 해외 문화재 찾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활동 계획서에 따르면 위원회는 오는 12월 해외 문화재 환수를 위한 현지 시찰차 일본 궁내청과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기메미술관 등을 찾을 예정이다.
또 내달에는 해외 문화제 환수를 위한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활동으로 인도, 이집트 등 국가와 교류 및 협력 활동 일정도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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