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성인 비만율이 OECD 회원국 가운데 최저 수준이지만 과체중인 사람의 비율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OECD는 교육수준에 따라 여성 체중의 불균형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27일 OECD의 비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인 비만율은 4%로 나타났고, 성인 전체 인구의 30%는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이어 "한국 성인의 과체중 비율이 향후 10년 내에 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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