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내년중에 전국의 모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두도록 하는 등 모두 1만300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하기로 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장애인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국 3천500개 전 주민센터에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고용토록 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 300명을 경로당에 파견토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두지 않고 있는 주민센터 900곳도 내년중 한명씩의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고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사서, 주차보조요원 등 복지 일자리 2천여개도 장애인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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