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동영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엔 중국 경기 재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실적시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국내 증시의 이익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모습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지금까지 상승을 이끌던 업종과 종목이 추가 상승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경기소비재 섹터에선 자동차 부품업종의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업종이 주도주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소재섹터 내에선 화학업종의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 상승이 부각되고 있다"며 "업종 중에선 정유, 화장품, 은행업종 이익추정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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