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내년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개막작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뮤지컬로 제작해 선보이기로 하고 다음 달 배우와 스태프 오디션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특별 제작되는 것으로 오는 12월 시연을 거쳐 내년 DIMF와 육상선수권대회 기간에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대표 뮤지컬로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화제작 '피맛골 연가'를 무대에 올린 유희성 전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이 연출을 맡았으며 대학로의 차세대 이야기꾼 이해제, 음악감독 장소영, 안무가 오재익 등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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