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발전소의 두뇌와 신경망에 해당하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의 핵심기술인 디지털 원자로 안전계통 기술을 국산화해 두산중공업과 포스코ICT에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원자로를 정지시키는 동시에 각종 안전설비들을 가동시키기 위해 권기춘.이동영 박사팀이 개발한 것으로 2015∼2016년 준공 예정인 신울진 원전 1, 2호기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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