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압축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알집'을 개발한 (주)이스트소프트 기업부설연구소가 제주에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33억 원을 들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에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78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연구소를 짓는다.
이 기업은 27일 기준 시가총액 594억 원으로 코스닥 387위 기업이다.
도는 수출주도형 기업에겐 입지, 투자, 고용보조금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보조금 지급 시기를 '이전기업 공사 착공 후'에서 '토지매입 완료 시'로 앞당기기로 했다.
'기업이전 일괄처리시스템제'를 신설해 인허가 소요기간도 70일 이상에서 30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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